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FOMC에 대한 경계감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환율은 미국 FOMC에 대한 경계감으로 달러화에 대한 상승압력이 우위를 점했다. 장중 호주 중앙은행(RBA)이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발표하면서 호주달러 고평가를 지적한 점도 상승폭을 더했다. 장 후반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인해 상단이 제한되었고, 이에 따라 롱스탑 물량도 유입되어 상승폭이 소폭 감소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수준인 1,002.1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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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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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혼조 속에서 미국 FOMC에 대한 경계감으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3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25.5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반면, 신규주택착공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경제지표가 혼조를 보여 관망세가 예상된다. 이라크발 불안 지속도 달러화의 상승요인이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1,02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19.00 ~ 102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