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4-11-07

전일동향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 상승한 1,083.8원으로 마감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엔화와 원화의 동조현상 심화 분위기 속에서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ADP 10월 민간부문 고용의 전망치 상회로 상승압력을 받았다. 이후 달러-엔 환율이 115엔대로 급등하고 엔화와 원화의 동조현상이 심화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인 1,096.8원까지 급등하였다. 그러나 일본 경제상의 급격한 엔화 약세 우려 발언으로 달러-엔 환율이 114엔대로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수준인 948.2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087.30	1096.80	1083.60	1083.80	1089.1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44.15	951.43	940.55	941.06

금일 전망

미국 고용지표 호조 기대에 1,090원대 초중반 상승 시도 전망

금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 기대 및 115엔대로 상승한 달러-엔 환율에 따라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9.2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94.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망치를 하회하는 호조를 보이고,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필요시 부양책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발언한 점도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차 115엔대로 상승한 달러-엔 환율도 추가적인 상승요인이나, 달러-원 환율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고점에서의 매도 물량 유입 가능성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며 환율은 1,090원대 초중반에서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083.40 ~ 1096.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683.68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9.25원상승

■ 美 다우지수  :   17554.47, +69.94p(+0.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15.48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663 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