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호조를 보여 미국 기준금리 조기인상 기대가 강화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았다. 달러 강세로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에 안착한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추가 상승이 제한되면서 달러-원 환율도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고점에서의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9원 가량 하락한 919.77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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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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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단기급등에 따른 이익실현으로 달러 강세가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5.0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14.4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단기급등에 따른 이익실현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달러 강세 조정에 따라 120엔대로 하락한 달러-엔 환율 또한 하락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10원대 초반에서 하락을 시도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0.00 ~ 1119.11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