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2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로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Fed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확대되며 상승압력을 받았다. 고점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된 점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장중 121엔대로 상승하고 역외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추가적인 상승압력을 가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3원 가량 상승한 918.7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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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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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되고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에 진입한 상황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15.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의 영향이 이어지며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4분기 GDP 확정치가 예비치에서 하향조정되며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에 진입한 점도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점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1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9.00 ~ 1118.71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