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전일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여 1,180원대에 진입했다.
전일 환율은 Fed 부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금리 인상 경계감이 되살아나며 상승해 1,18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매수세와 18 영업일 연속 계속되는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로 인해 1,180원대를 회복했다. 다만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해 오후 내 변동폭을 좁히며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중국 증시는 다시 하락하며 달러화 강세 재료로 작용해 이 날 환율은 전일 대비 8.9원 상승한 1,18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6.86원 상승한 976.14원에 거래되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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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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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이번주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변동폭이 제한되어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6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84.4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오는 4일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으로 강달러 기조를 유지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과 여전한 중국 증시 불안이 달러에 상승 압력을 더하겠으나, 최근 외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금일 장중 예정된 중국 8월 PMI 지수 발표 결과에 따라 환율 향방을 달리하며 금일 환율은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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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7.25 ~ 1188.25 원 |